상반기 158만7161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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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국내 27만6423대, 해외 130만8636대, 특수 2102대 등 158만716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155만5697대보다 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28만3512대가 팔렸으며 셀토스가 15만1049대, 쏘렌토가 13만7461대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는 4.5% 증가한 4만6003대, 해외에서는 0.8% 감소한 22만2997대를 팔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49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665대, 쏘렌토가 1만975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23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60대, K5 2873대, K8 2423대 등 총 1만192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14대, 스포티지 6363대, 셀토스 5100대, EV3 1884대, 타스만 1302대 등 총 3만 113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283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2945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1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2565대, K3(K4 포함)가 1만8342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22대, 해외에서 330대 등 총 652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타스만, EV4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타스만, EV4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