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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6개 사찰서 여름철 특별 템플스테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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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7. 01. 11:14

가족 체험형, 청춘 힐링형 총 5가지 유형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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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서핑 및 파도명상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제공=불교문화사업단
전국 사찰 56곳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여름을 맞아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전국 56곳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는 특별 체험형, 어린이 캠프형, 가족 체험형, 명상 집중형, 청춘 힐링형 총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각 지역과 사찰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은 색다른 템플스테이를 원하는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인 텐트 체험(성북 길상사, 고양 중흥사), 서핑 및 파도명상(양양 낙산사), 도자기 체험(완주 송광사), 선무도 수련(경주 골굴사) 등 자연 속 이색 체험과 사찰음식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예천 용문사)과 전통 다도 체험(하동 쌍계사)이 있다.

어린이 캠프형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으로 물놀이, 레크레이션, 수계식, 캠프파이어, 목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단청 그리기(남해 용문사), 야외 설치 예술 체험(제주 관음사) 등이 잇다. .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은 가족 차담(양천구 국제선센터), 부모은중경 알기(양주 육지장사), 보물찾기 놀이(보은 법주사), 성불도 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명상 집중형 프로그램에는 트래킹 명상, 계곡물 명상, 해돋이 명상, 차명상, 걷기 명상 등 다양한 명상 활동이 있다.

청춘 힐링형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위한 구성으로, 108배, 편백숲 걷기, 반디불이 보기, 모래 만다라, 죽공예 체험 등 힐링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골굴사_감포 선무도
골굴사 선무도 체험./제공=불교문화사업단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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