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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작년에는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 보고 프레임워크를 반영했는데 올해는 유럽연합(EU)에서 요구하는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를 도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지속가능성 이슈가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지속가능성 이슈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한샘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완화 △책임있는 조달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사업장 근무 조건 △인권경영 △협력사 동반성장 △제품 안전·품질 △공정거래 등 총 8개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보고서는 8개 중대 이슈를 반영해 5개 챕터로 구성됐으며 'ESG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더했다. 실무를 책임지는 한샘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캐리커처와 인터뷰 내용을 삽입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기준을 도입했고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진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