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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20㎿+급 해상풍력터빈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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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5. 06. 30. 17:06

10㎿급 터빈 상용화 준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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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이 개발 중인 10메가와트(㎿)급 해상풍력 터빈./유니슨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국내 환경을 고려한 20메가와트(㎿)+급 해상풍력터빈 기본설계'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대 용량의 차세대 해상풍력터빈 설계와 국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30년 이후 확대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 대응하고 해외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80억원 규모로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한 다수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약 4년 간 블레이드·발전기·메인 베어링 등 터빈 핵심 부품 기술 개발과 시스템 통합 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방조혁 유니슨 전무는 "이번 과제를 통해 글로벌 초대형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고 실증·상용화 기반 마련으로 기업 가치와 기술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니슨은 10㎿급 풍력터빈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현재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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