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높은 기온·습도 수면 중 각성 상태 유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30010015292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6. 30. 08:53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여름철 건강한 수면 위한 생활 속 실천법 소개
1
이브자리 신제품 '레전드' 이미지.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30일 여름철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생활 속 실천법을 소개했다.

이브자리 조은자 수면환경연구소장은 "높은 기온과 습도는 체온 조절 방해, 땀 배출 문제, 수면 중 각성 상태를 유도하며 이는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져 피로 회복과 면역력에 악영향을 준다"며 "특히 기후변화 시대에 숙면을 위한 작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여름철 수면의 질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건강한 수면 습관 유지 △열대야 극복 위한 수면 관리 △장마철 침구 위생 관리 등 한여름 밤 숙면을 돕기 위한 요령 3가지를 소개했다. 여름철 건강한 수면 습관 유지는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서 출발한다. 일조시간이 긴 하절기엔 수면과 기상 시간을 매일 동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늦은 시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자기 전에는 조도를 낮춘 조명 아래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후 늦게 섭취한 카페인은 체내에서 각성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어 하루 중 카페인 음료 섭취는 오전 시간에 제한하는 것이 좋다.

열대야 기간 수면 관리는 체온 조절이 관건이다.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모달 등의 자연 유래 침구나 냉감 소재의 이불 등을 활용하면 숙면을 위한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준다. 이브자리 역시 올여름 신제품으로 텐셀모달 소재의 '레전드' '알레아'를 선보였다. 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 기기는 적절한 온도(26~28도)를 유지하고 취침 타이머를 설정해 사용 시간을 조절하면 시원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수면 환경 조성에 신경써야 한다. 습도가 높은 날을 피해 이불과 베개를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소재의 경우 건조기를 사용해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