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경제고용부가 수여하는 공로훈장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극도로 높은 난이도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거나 업계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한다.
김진 두대표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펄프, 제지·에너지 기업 발멧(Valmet)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지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핀란드 경제고용부로부터 수상한 사례는 한국 제지업계에서 김 대표가 처음이다.
김 대표는 제지·포장산업 분야에서 30년간 활약한 인물로 신기술과 혁신을 가장 먼저 도입해온 선구자 중 한명으로 평가된다. 그는 직접 새로운 기술과 개념을 개발하는 동시에 시장의 혁신적인 기술에도 과감히 투자해 왔다. 특히 최신 제지기술을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가장 앞서 도입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발멧과 함께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판지·제지업계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