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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함께 신규 요금제 ‘더블 이용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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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6. 16. 08:42

티빙 X 웨이브 더블 이용권 출시
티빙과 웨이브가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다./티빙, 웨이브
국내 대표 OTT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새로운 신규 요금제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통합 요금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별 구독 합산 소비자가 대비 최대 39%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9월 30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tvN·JTBC·OCN·Mnet 등 주요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 ·최신 VOD·KBO, KBL리그 라이브 스포츠 중계 ·쇼츠 서비스 ·애플TV+브랜드관은 물론, 웨이브 오리지널 및 독점 해외시리즈, MBC, KBS 지상파 콘텐츠까지 폭넓고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을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시청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로,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이용권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각 이용권별 콘텐츠 구성과 세부 혜택은 앱 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하는 게 그 골자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K-콘테츠를 비롯해 KBO-KBL리그 등 생생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와 쇼츠 서비스, 'Apple TV+ 브랜드관' 까지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 중이다. 웨이브 역시 화제성 높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명작 드라마 4K 리마스터링, 독점 해외시리즈, 영화, 웹 예능을 지속 선보이고 있으며 최신 방송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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