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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창당발기인대회 기자회견을 열어 "비장한 각오로 국민여러분께 보고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번 신당 창당을 통해 진정한 싸움을 하겠다. 반드시 승리하는 싸움을 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부정선거세력을 척결하고 반국가 세력들을 혁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자유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승리의 길을 가겠다"라며 "제가 신당을 창당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정의를 위해서 싸울줄 모르는 기존 정당은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를 무너뜨리는 저들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부정선거 진실은 우리 사회에서 묵살되고 있다"며 "부정선거 증거를 발표하고,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눈감고 귀 막고 오직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기 위한 권력 다툼에만 정신을 팔고 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정당에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