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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 “양국 실질 파트너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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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05. 22. 18:06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오찬간담회
[포토]기념촬영하는 우종순 회장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우종순 한중경제협회 회장(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 왼쪽)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25 한중경제협회-주한중국대사관 오찬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rnopark99@
한중경제협회가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국 민간 경제 교류 가교 역할을 지속해 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은 "양국의 실질적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중국과 한국의 상호 호혜적 관계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22일 한중경제협회는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업무내역 및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는 우종순 한중경제협회 회장(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겸 회장), 서정원 수석부회장, 이정복·김홍석·박종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미중 간 무역 갈등은 세계 경제에 심각한 불확실성과 부담을 주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단 있는 리더십을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중경제협회는 양국이 조속히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 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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