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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 동탄역 앞에서 "금강의 약 2배, 분당의 2배, 일산의 2배가 넘는 엄청난 곳인데 아직까지 일자리가 많이 부족해서 서울로 출퇴근 하셔야 한다"며 "지금 우리나라 교통은 서해안 쪽이 교통이 안 좋고 평택과 당진 서해대교 건너가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있는 이 수도권 외곽 순환도로도 아시냐"며 "그런 순환도로를 6개를 만들어서 1순환, 2순환, 3순환, 4순환, 5순환 그래서 경기도 전체와 인천, 서울 이 사이를 전부 다 순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인구 급증과 1·2·3기 신도시 건설로 교통 체증이 심화돼 우리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일부 구간은 도심 인근을 고가 도로로 통과해 소음 경관 훼손 등 생활 환경 침해가 심각하다"며 "기존 순환망을 지하와 지하로 지하로 집어넣고 기능을 더 보강하고 신규 새로운 축을 또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도로와 철도가 지금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다"며 "기존 순환망을 지하화해 기능을 보강하고 새로운 축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거는 뭐 어렵지 않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서도 "우리가 정치만 잘하면 되는데 이게 지금 엉망이 돼 있다"며 "이 후보가 자기 감옥에 안 가려고 공직선거법 고쳐서 허위사실유포죄라는 죄명 자체를 없애버린다"고 지적했다.
이후 동탄 센트럴파크로 이동한 김 후보는 함께 참석한 국민의힘 나경원·양향자과 함께 시민들을 향해 절을 올렸다.
김 후보는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모든 걸 꿈꾸면 모든걸 이룰 수 있는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며 "6월 3일날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로 (이 후보를)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의은 이렇게 거짓말 시키고 검사 사칭하거나 판사 사칭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는 거 아실 것"이라며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 속에 열불이 난다. 이런 건 고함 지를 필요 없이, 똑바로 찍으면 끝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