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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신현선, 롯데콘서트홀서 ‘로맥틱 클래식’ 명곡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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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5. 15. 17:26

내달 4일 서울클래식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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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오는 6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클래식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로맨틱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정병휘의 지휘 아래 테너 윤정수와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명곡을 들려준다.

신현선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주세페니콜리니국립음악원, 밀라노시립음악원 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라벤나 국제콩쿠르 1위, 베르첼리 국제콩쿠르 2위 등을 세계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여러 오페라 작품의 주연과 조역으로 활약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에르네스토 데 커티스의 '나를 잊지 마세요' (Non ti scordar di me), 마그리트 모노의 '사랑의 찬가 (Hymne a' ㅣ'amour)와 이중창으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에 흐르는 '오늘밤 (Tonight),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Brindisi)등을 들려준다.

신현선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인으로도 알려졌다. 오는 17일 충남 당진 예술의전당에서 있을 '한국가곡 콘서트'를 비롯해 바쁜 일정에도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동행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에 나설 것"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아픈 이들이 위안을 받고,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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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본인 제공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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