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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보유 부지에 숲 가꿔 탄소 저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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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4. 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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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벌목·개발 멈추고 산림 보호
자동차 1100대 탄소배출량 상쇄효과
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 공장 전경./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업계 최초로 보유 부지에 숲을 가꿔 탄소 저감에 나선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23일 단양군으로부터 산림경영 계획에 대한 인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는 충청북도 단양군 내 임야를 10년간 개발하지 않고 건강한 산림으로 가꿔나가겠다는 계획안이다.

해당 임야의 면적은 252ha(헥타르)로, 축구장 약 350개 넓이에 해당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30년생 소나무 숲 1ha는 연간 10.8t(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이를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보유한 임야 넓이로 환산하면 2700t이다. 자동차 11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셈이다. 단양군과 단양군산림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인가를 부여했다.

산림탄소흡수원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한일시멘트는 오는 5월 중 산림탄소흡수원 인증 획득을 위한 현장정밀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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