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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잠실 에비뉴엘서 일본 ‘빔스’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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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3. 31. 11:05

4월 4일~5월 8일까지 '빔스 보이' 등 다섯 가지 주요 레이블 선봬
'빔스 서울 익스클루시브' 상품도 출시…히마·노라히 사인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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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4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 일본 대표 편집숍이자 패션브랜드인 '빔스'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이 '빔스(BEAMS)'의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 '빔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빔스'는 일본 여행시 필수 쇼핑 명소로 알려진 일본 대표 편집숍이자 패션브랜드다. 전세계에 약 17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총 다섯 가지의 '빔스' 라인을 선보인다. 남성 라인 '빔스(BEAMS)', 남성 패션을 재해석한 여성 라인 '빔스 보이(BEAMS BOY)', 감각적인 여성 라인 '레이 빔스(Ray BEAMS)' 등 패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및 '뉴에라' 등 인기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빔스 보이 데님 키홀더', '빔스 보이 로고 쇼핑백' 등 '빔스'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품도 선보인다.

한국에서의 첫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빔스 서울 익스클루시브' 상품도 출시했다. 한글과 영문으로 '빔스보이 서울'이 프린팅된 '빔스 보이 티셔츠' '빔스 보이 토트백' 등이 있다.

일본 아티스트 '노라히(NORAHI)'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와 토트백, 한국의 '나무13(Tree13)'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 등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아티스트 히마와 노라히가 참여해 사인회 등도 연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빔스'는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에도 MZ고객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잠실 에비뉴엘에서 '빔스'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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