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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8일 '의정부시 택시쉼터' 개소식을 했다. 시 동부권역에 있는 낙양동 택시쉼터에 이어 서부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된다.
다음달 1일 본격 운영될 '의정부시 택시쉼터'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택시승강장 바로 앞에 있어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직영으로 운영된다.
운영 인력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쉼터 내 환경정비 및 편의 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택시쉼터 내 편의시설로는 휴게실, TV, 안마의자, 정수기, 혈압측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택시쉼터가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