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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택시쉼터’ 28일 개소...“장시간 운행 택시종사자 휴식·소통 공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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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3. 28. 17:18

2.버스정책과(의정부시, 택시 운수종사자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부시 택시쉼터’ 개소)2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아홉 번째)이 28일 '의정부시 택시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의정부시 택시쉼터'를 통해서다.

시는 28일 '의정부시 택시쉼터' 개소식을 했다. 시 동부권역에 있는 낙양동 택시쉼터에 이어 서부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된다.

다음달 1일 본격 운영될 '의정부시 택시쉼터'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택시승강장 바로 앞에 있어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직영으로 운영된다.

운영 인력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쉼터 내 환경정비 및 편의 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택시쉼터 내 편의시설로는 휴게실, TV, 안마의자, 정수기, 혈압측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택시쉼터가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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