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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닷새간 노량진수산시장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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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5. 03. 26. 13:12

국산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30% 환급
"수산인의 날 앞두고 싱싱한 수산물 즐길 수 있는 기회"
박일하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동작구
3월 마지막 주 노량진수산시장에 가면 '실속'을 챙길 수 있겠다. 소비자가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결국 수산물을 30% 저렴하게 구입하는 셈이다. 기간은 26일 부터 30일 까지 닷새간이다.

26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소비자들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의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 등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조건이 있다. 이에 대해 동작구 관계자는 "국산 수산물만 가능하며 수입산 수산물과 정부비축 품목은 환급이 불가능하다.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급은 시장 2층 로비에서 오전 9시~오후 5시에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는 시민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가족·이웃과 함께 이번 기회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수산물 식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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