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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선고 앞두고 ‘2차 트랙터’ 시위 예고…남태령-광화문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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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3. 23. 16:42

25일 오후 2시 트랙터·트럭 집결
경찰, 주최 측에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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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산하 '전봉준 투쟁단'이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트랙터 상경 집회'를 예고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오는 25일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집회'를 예고했다.

23일 경찰과 전농에 따르면 전농 산하 '전봉준 투쟁단(투쟁단)'은 트랙터 20대와 1t 트럭 50대를 동원한 상경 집회를 벌이겠다고 전날 경찰에 신고했다.

투쟁단은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 오후 2시 집결해 오후 3시까지 '윤대통령 즉각 파면 결의대회'를 연 뒤 광화문 방면으로 트랙터 행진을 하고 오후 7시부터는 범시민대행진에도 참가한다.

앞서 투쟁단은 지난해 12월 21일에도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벌였다. 당시 트랙터 30여대와 트럭 50여대가 동원됐다.

당시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28시간가량 대치했지만, 결국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참가자와 전농 지도부 등은 현재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평일 교통 대란과 시민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되면서 경찰은 전농 측에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농이 거부할 경우 집회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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