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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500만 달러 규모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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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3.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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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김과 인도네시아 가쓰오부시 결합 김자반 제품 생산
공영민 군수, 인도네시아에 중요한 수출 거점 마련
인도네시아 자바슈퍼푸드 협약
인도네시아 자바슈퍼푸드사 필립배 대표(왼쪽 네번째부터)와 공영민 고흥군수가 고흥 농수산물 5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전남 고흥군의 미역, 유자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고흥군은 인도네시아 농수산물 식품가공 기업인 자바슈퍼푸드사와 500만 달러 규모(한화 73억원)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바슈퍼푸드사는 농수산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현지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 등에서 450여 종의 농수산물 가공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자바슈퍼푸드사는 고흥산 김(50%)과 인도네시아의 가쓰오부시(20%)를 결합한 김자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독특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상품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김자반 상품 개발은 양국의 대표적인 농산물의 우수성을 살려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혁신적인 시도로 군은 보고 있다.

자바슈퍼푸드사 필립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바슈퍼푸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더욱 널리 알리고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산 김과 인도네시아의 가쓰오부시를 결합한 김자반이 두 나라의 농수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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