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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졸업생인 김진석 씨는 연단에 올라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오게 됐다"며 "이번 계몽령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악행과 부정선거 의혹, 좌편향된 사법부와 언론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30 청년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거리에 나오게 됐다"며 "윤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각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재학생인 민동환 씨는 "국부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모든 정치 제도의 성패는 항상 그 나라 백성들의 수준에 달려 있다'라고 말씀하셨다"라며 "현재 우리는 뛰어난 국민이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는 역사적 순간에 있다. 청년들과 기성세대가 함께 정의를 회복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인 황승환 씨는 "우리나라의 언론·사법·행정 등 좌파 카르텔이 장악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이렇게 주권자인 국민이 깨어있으니 다시 재도약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대 재학생인 김동욱 씨는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이 전투의 끝이 보이고 있다"며 "이번 겨울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에도 우리는 관저와 구치소,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반대를) 외쳤다. 우리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