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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이정후, MRI 결과 허리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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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3. 19. 10:08

MRI서 구조적 손상 없어
개막전 출전 가능성 살려
Giants Padres Spring Baseball <YONHAP NO-3566> (AP)
이정후(왼쪽)가 코치에게 헬멧을 건네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리에 이상이 발생했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정밀검사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현지시간) 이정후는 MRI(자기공명촬영)를 통해 허리 부위를 정밀 검사했고 구조적인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력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이정후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한 뒤 허리에 통증을 느껴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일시적인 통증일 뿐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27일 예정된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작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첫해 경기 중 어깨를 다쳐 37경기만 뛰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따라서 올해는 반드시 뭔가를 보여줘야 할 입장이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67 등으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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