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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 청년마을 '안터마을'에서 열린 간담회는 영광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 8명과 영광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 매입·임대 등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의 개선의견과 신규사업 아이디어 등을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논·밭·과수원에 대해 △지역 농지정보 제공 △매입자금 지원 △임대·임차 지원 △선임대후매도 등 다양한 청년농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참석한 영광 지역 청년농업인들은 "'농지은행을 활용해 영농에 정착하고 규모를 키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매입지원 조건 확대, 농지 집단화를 위한 적극적인 농지매입과 임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경훈 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영광 농업의 미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과 목소리에 적극 귀기울이겠다"며 "특히 안터마을과 같은 지역 청년커뮤니티와 유관기관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