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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 엄정 대응’…청양군,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징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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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3. 13. 13:36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TF팀 운영…벤치마킹 통한 역량 강화
190729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청 전경.
충남 청양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정리 TF팀'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세외수입 체납액 1000만원 이상 과목 담당자 등 7개 부서 13명으로 구성했다.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운영한다.

청양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징수실적 및 체납액 정리를 위한 월별 추진계획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방안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방안 △합동 체납처분 방안 등의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에는 다른 시·군의 우수한 체납 정리 시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TF팀을 꾸려 9월부터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각종 채권에 대한 실익 분석을 통한 압류 및 합동 작업으로 3억 7100만원을 정리하는 성과가 있었다.

강봉수 군 재무과장은 "각 부서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가 어려워 올해에도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업무 연찬 및 협업으로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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