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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 죄송합니다”…여주시,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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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3.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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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전란 속 주인 못찾은 훈장, 국방부조사단 탐문으로 뒤늦게 유족에게 수여
여주시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왼쪽 첫번째)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故) 윤석원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6.25 전쟁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산화한 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2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충우 시장은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故) 윤석원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전수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주시에 따르면 고 윤석원님에 대한 무공훈장은 전란의 혼란 상황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국방부의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탐문과 조사로 지금에야 유족을 찾아 수여가 이뤄졌다.

유족들은 무공훈장을 전달받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고인의 훈장 수여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6.25 전쟁 영웅께서 받지 못한 훈장을 이제라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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