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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 출몰에 비상 걸린 여주시…이달부터 시내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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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3. 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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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_깔따구방역차량
경기 여주시보건소 방제차량이 10일 시내에서 '깔따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여주시
매년 3 ~ 4월에 출몰하는 '깔따구'가 올해도 기승을 부리며 여주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여주시 보건당국이 긴급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깔따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깔따구는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는 야행성 곤충으로, 빛에 유인돼 날아드는 습성이 있다. 초저녁 시간대 가로등, 상점, 주택가 등의 불빛에 날아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깔따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하천변을 비롯해 여주시 지역의 맨홀 및 빗물 관로, 물이 고여 있는 장소 등에 유충을 없애는 데 주력해왔다. 이달부터는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가주변 및 시내 방역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깔따구 예방을 위해 고인물 제거(흙웅덩이, 쓰레기더미, 화분, 물받이, 항아리 등), 음식물 관리(음식물 밀봉 및 냉장 보관), 조명관리(집 주변이나 공공장소 조명 조절)가 필요하다는 게 여주시보건소 측의 설명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깔따구는 물이 고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발생한다"며 "깔따구 발생을 미연에 막기 위해 상가나 집 주변의 빈병, 폐용기 등 생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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