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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총 67개 단지 37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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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3. 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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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예산 22억 원 증액
노후 공동주택 50개 단지, 근로자 기본시설 17개 단지 지원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가 공동주택 수명 연장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67개 단지에 37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5억원에서 37억원으로 예산을 22억원 대폭 증액하고, 지원 기준을 보조금을 받은 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보다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사업신청을 받아 대상 단지와 지원액을 확정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67개 단지(노후 공동주택 50개 단지, 근로자 기본시설 17개 단지)이며, 사업내용과 규모에 따라 최대 7800만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35.5억 원) △근로자 기본시설 개선(1.5억 원) △긴급 재난 예방(0.5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사의 설계를 의무화하고, 순천지역건축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저렴한 비용으로 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단지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건축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여 관내 공동주택 단지와 공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 보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건축업계 및 관련 업종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실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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