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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토허제’ 해제에 강남3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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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2. 20. 14:14

한국부동산원, 2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
전국 아파트값은 13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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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모습./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위주로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20일 공개한 2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2%) 대비 0.06%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강남3구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0.14%→0.36%)는 0.22%포인트(p), 강남(0.08%→0.27%)은 0.19%p, 서초(0.11%→0.18%)는 0.07%p 각각 올랐다.

마포(0.02%→0.02%), 광진(0.01%→0.05%) 등 다른 상승 지역과도 상승 폭에서 차이를 벌렸다.

반면 동대문(-0.05%), 노원·도봉(각각 -0.04%), 금천·구로(각각 -0.01%) 등은 하락했다.

지난 12일 서울시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을 포함한 아파트 291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데에 따라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단 전국은 0.03% 떨어지며 13주 연속 하락했다.

인천(-0.06%)과 경기(-0.04%)도 각각 전주보다 떨어졌다.

전국 전셋값(0.00%)은 지난주(-0.01%) 대비 보합 전환됐다.

서울(0.02%)이 상승 폭을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0.00%→0.01%)은 상승으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외곽지역과 구축 전셋값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군지나 역세권 등 선호단지는 수요가 이어지고 가격이 오르며 서울 전체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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