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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첨단과학기술 과학자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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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2. 19. 18:05

19일 AI·바이오·양자 분야 과학자들과 오찬
최상목 “첨단과학기술, 다방면 혁신 이끄는 핵심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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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첨단과학기술 분야 젊은 과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첨단과학기술 분야 젊은 과학자들을 만나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최 대행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젊은 과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지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선도형 연구·개발(R&D) 전환을 통한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AI,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을 비롯해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기초연구 과학자,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 국제 공동연구 수행자, 출연연 글로벌 톱(TOP) 전략 연구단 참여 연구원, 기술사업화 참여 경험 보유자 등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대학·출연연의 젊은 과학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등 최근 주목받는 첨단 분야의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 해외기관과의 협약 등 글로벌 공동연구 과정의 어려움 해소 지원, 기술 사업화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또 젊은 유망 과학자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우수한 인재의 과학기술 분야 유입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해 "올해 피지컬 AI 기술을 포함한 총 1조원 규모 범용 인공지능(AGI) 기술개발 사업 예타에 착수하고, 양자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나가는 한편 글로벌 R&D의 법률·행정적 애로 해결을 돕는 법률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씨앗 연구 및 초기 연구환경 구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젊은 연구자의 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R&D 성과가 신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계부처 합동 국가 R&D 기술 사업화 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껏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늘 논의된 정책 제안들은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저출산, 제조업 비교우위 축소 등 구조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첨단 과학기술은 다방면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고성능·저비용 AI모델 출시로 큰 파장을 가져온 딥시크의 개발을 젊은 연구자가 주도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젊은 과학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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