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오늘날씨] 전국 맑지만 한파 기승…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7010008260

글자크기

닫기

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2. 17. 07:30

매서운 한파에 결빙된 한강<YONHAP NO-2931>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일대 한강이 결빙돼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0.8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0.2도, 대전 -0.4도, 전주 -0.2도, 광주 1.4도, 제주 5.4도, 대구 1.5도, 부산 3.9도, 울산 3.3도, 창원 3.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전날(아침 -6~5도·낮 7~15도)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더욱 쌀쌀하겠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까지 겹쳐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서는 강풍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