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컴투스,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글로벌 매출·AI 투자 계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3010006946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2. 13. 11:25

clip20250213103224
컴투스 CI./제공=컴투스
컴투스가 지난해 매출이 흑자전환한 가운데,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해외 매출을 지속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투자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 6927억원, 영업이익이 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원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역시 매출은 5573억원, 영업이익은 24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7%, 17.9% 성장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상승세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가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남재관 대표는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이익 기준 3년만에 흑자 전환을 이뤘으며,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머너즈워와 야구 라인업의 견조한 실적, 경영 효율화가 만든 성과다"라고 덧붙였다.

컴투스의 게임사업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했으며 4분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해외 매출을 거뒀다.

컴투스는 2025년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흥행작을 지속 발전시켜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 신작 '프로야구 RISING'은 오는 3월 시즌 개막에 맞춰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한미일 라이선스 야구 게임 시장을 모두 아우르게 된 컴투스 야구 게임 라인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 대표는 "올해 서머너즈워와 야구 게임으로 대표는 기존 라이브 게임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신작 중에선 NPB 기반 '프로야구 라이징', MMORPG '더스타라이트'의 중량감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프로야구 라이징은 NPB 라이선스 기반 첫 게임인데 MLB나 KBO 라이선스 기반 게임의 규모와 비슷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외 중소형 장르 게임들의 신작 성과도 힘을 보탤 거라 생각한다. 매출과 이익 규모 성장에서 기대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태국에 선론칭한 키우기 장르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도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 에이지소프트의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프로젝트M'(가칭) 등도 연내 공개 예정이다.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ES'(가칭), 브이에이게임즈의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MAIDEN'(가칭),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 키우기 RPG 등 다수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인공지능(AI) 연구 개발을 강화해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게임 콘텐츠의 본질적 재미를 높일 수 있도록 게임에 특화된 반응형 AI를 구현하고, 아트, QA 등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작 효율성과 퀄리티를 확보한다. 또 게임 내의 시나리오 및 텍스트 관련 부분의 번역, 음성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이용자 패턴 분류 모델 AI로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콘텐츠의 본질적 재미를 올리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습하고 이용자 반응에 대응하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을 기획하는것이 어렵다. AI가 이러한 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