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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대 매출 아시아나 “통합 첫해 운영 효율화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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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2.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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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7조592억원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익 감소
아시아나항공 A350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대한항공과의 통합 전 본연의 체제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다만 통합 과정에서 지출된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통합 첫 해인 올해 운영 효율화과 안전 운항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7조592억원, 영업이익 6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늘어났다.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이다.

다만 여객 사업량 증가로 인한 운항비용 증가 및 안전 운항 확보를 위한 정비 투자 확대로 인한 정비비용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85억원 감소한 622억원을 기록했다. 또 연말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손실 4282억원 발생해 당기순손실은 478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국제선 전 노선의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장거리 노선 운영을 확대하고 아테네·멜버른· 코타키나발루 등 고객 선호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엔저 현상 및 일본 소도시 재방문 여객 트렌드를 반영해 구마모토 및 아사히카와 재운항, 미야자키 증편을 통해 공급을 증대했다. 그 결과,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4조6464억원을 기록했다.

화물사업부문은 지난해 항공화물 시장의 성장과 함께 증가된 항공화물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해상 공급이 제한된 지역에 전세기 및 추가 화물기 투입 등 탄력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추가 항공화물 수요를 유치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1조7195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회계기준 일치나,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이후 첫 해로 구매 통합 등 운영 효율화를 진행하며 동시에 양사의 안전 규정 통일 등 안전 운항을 위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년에도 여객 · 화물 수요의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고효율 항공기의 도입과 노선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대한항공과 통합이 완료되기 이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운항을 위하여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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