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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대표의 자칭 실용주의를 믿어주는 국민은 없고, 리플리 증후군의 또 다른 거짓말로 보일 뿐"이라며 "자신이 채식주의자라고 외치면서 치킨을 뜯어 먹는 것과 같다"고 직격했다.
이어 "과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재벌체제 해체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을 만들겠다고 한다. 국민을 속이기 위해 자신마저도 속이려는 것인가"라며 "지난 대선 때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기축통화국이 된다고 했는데, 여기에 필적하는 허언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목표 중 하나는 부국과 민복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반기업적, 반시장적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켜왔다. 얼마 전만 해도 국회증언감정법, 노란봉투법 등 기업을 초토화시키는 법안을 남발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첨단산업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데도, 민주당은 탈원전 기조를 버리지 않고 있다"며 "첨단산업의 특성에 맞게 주 52시간 근로 제한 예외 조항 도입이 시급하지만, 민주당은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