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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러시아 냉난방 전시 참가…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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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2. 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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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크로커스 박람회장에 105㎡ 규모 부스 준비
올해 러시아 출시 제품 라인업 확대…시장 공략 박차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 2025' 귀뚜라미 부스 사진1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 2025' 귀뚜라미 부스 행사 현장 사진./귀뚜라미
귀뚜라미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는 7일(현기시간)까지 열리는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 2025'에 참가해 현지 특화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7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9000여 명이 관람한 러시아 최대 냉난방 국제 전시회다.

귀뚜라미는 모스크바 크로커스 박람회장에 준비한 105㎡ 규모 부스에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바닥형 가스·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온수열원 시스템 등 10여종 난방 솔루션을 공개했다.

러시아 핵심 전략 제품인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2025년형 월드알파' 시리즈는 거실 등 실내에 보일러를 두고 사용하는 현지 주거 형태를 고려해 저소음을 구현했다. 욕조 사용이 일상화된 생활양식에 맞춰 온수공급 능력을 강화하고, 현지 전기 설비와의 호환성을 확보해 소비자와 설비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가스보일러 2중 안전시스템(지진 감지기+가스누출 탐기지)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지진과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닥형 보일러는 최대 난방 출력 3.6MW(메가와트)급으로 호텔과 수영장 등 대형 시설에 적합한 캐스케이드 제품을 내놓으며 상업용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귀뚜라미는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외에 전기보일러와 온수열원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난방 솔루션을 전시 라인업에 추가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러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 수년간 복잡한 지역 정세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귀뚜라미 보일러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확장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러시아 전역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난방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2020년 러시아법인을 설립한 뒤 지난 4년간 러시아 지역 불안정한 전압과 낮은 가스 압력, 지역별로 다른 수질 환경 등에 맞춘 현지 전용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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