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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 때도 시장 영향 제한적…투자자들 신뢰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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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12. 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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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WGBI 편입 등 과제 흔들림 없이 이행"
"내년 3월까지 공매도 제도 이행 차질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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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서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자들도 신뢰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우리 경제·금융에 대한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으나,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서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실제 박근혜 탄핵 논의가 한창이었던 2016년 10월 코스피 월 평균 지수는 2036이었으며, 11월 1982, 12월 2022 수준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권 자금 상황 점검 결과에서도 장단기 채권시장, 예수금, 퇴직연금 등에 급격한 쏠림 현상은 없고, 금융회사 유동성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니 투자자들도 신뢰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현안과제를 일관되게 이행하고,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 제고 및 불편 해소 등 투자환경 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WGBI 편입 등 현재 추진 중인 과제를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공매도 시행과 관련해서도 "공매도 제도개선을 차질없이 이행해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는 한편, 글로벌 거래관행에 부합하도록 외국인 투자환경을 지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 부동산, 건설업계 등 시장 및 산업계와 현장 소통도 강화해 금융안정, 가계부채, 부동산 PF 등 현안업무 추진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엿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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