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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민생 최우선으로 예산안 심의 등을 차질없이 정례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지도부는 "현 시국이 매우 엄중한 반면 경기 침체 등으로 시민들의 삶이 많이 어렵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서민경제를 보듬고 서울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달했다.
현재 시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150여건을 심의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일부터 예결특위가 약 57조원에 이르는 2025년도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3일에는 예산안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의회 지도부는 "공직자들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고 시민의 안전 그리고 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