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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2024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강정호 해군소장은 해군교육사령관, 김경률 해군소장은 해군사관학교장, 박기완 공군소장은 공군참모차장, 손정환 공군소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차준선 공군소장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진급·보직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면 육군준장 등 6명과 김태훈 해군준장 등 3명, 이호종 해병준장 등 2명, 구상모 공군준장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함대사령관, 공군미사일방어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유럽과 중동의 정세가 엄중한 현 안보상황을 극복해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선발했다.
국방부는 "탁월한 전투 지휘역량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고, 군심을 결집할 수 있는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