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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제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라 현실 사법 처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늘 판결이 22년 간 이어져 온 이재명식 거짓 정치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 "사법부가 법리와 양심에 따라 공정한 판결 내려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죄는 심판받고 거짓은 패배한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주말마다 열고있는 이재명 방탄용 장외집회는 본인 재판을 앞두고 사법부를 압박하기 위한 이재명식 겁박정치의 하이라이트"라며 "다수당 권력이 한 사람을 위한 보복과 겁박의 수단으로 쓰인다면 그것은 정치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과정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이 선고되고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한다. 또 최소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이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 이어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에도 영향이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선고를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증도, 교사도 없었다는 입장 그대로"라며 재차 무죄를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