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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원봉사센터는 '제21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대회'가 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1996년부터 전국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해 중앙센터를 포함해 현재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에 총 246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1500만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의 활기, 대한민국에 온기를 만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자원봉사센터대회는 자원봉사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이솔로몬 대구자원봉사 홍보대사의 자원봉사 활동소감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2명을 포함한 정부포상 19명,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4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24명, 장기근속과 정년퇴직 공로패 27명 등 총 74명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수상한다. 대구시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자원봉사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한다.
21일은 참가자들이 팔공산 국립공원, 앞산, 근대문화골목, 대구미술관, 이월드, 사문진 나루터 등 대구지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자원봉사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