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어업·양식업 등 어촌을 배워요”…국내 첫 귀어타운 하우스 서산에 건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2010006200

글자크기

닫기

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11. 12. 20:43

화장실과 냉장고 등 기초 생활 거점 마련
10평형 11개 동과 8평형 3개 동 등 총 14개 동
국내 첫 귀어타운 하우스 서산에 건립...12일 14개 동 준공식
12일 지곡면 중왕리 일원에서 진행된 귀어타운 하우스 준공식 /서산시
어업과 양식업 등의 기술을 배우고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마을 형태의 귀어타운 하우스가 충남 서산에 조성됐다.

서산시는 지곡면 중왕리 일원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어타운 하우스'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귀어타운 하우스는 귀어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평형 11개 동과 8평형 3개 동 등 총 14개 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지락 탈각기 가공 공장도 구축했다. 각 주택 내에는 화장실과 냉장고, 인덕션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이 비치됐다.
귀어타운은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계약해 월 30만 원과 45만 원에 입주할 수 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준공된 귀어타운 하우스가 관내 어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