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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쌀쌀’ 낮엔 ‘포근’…강원·경북 동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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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1. 11. 08:00

2024111001010006760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지난 10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월요일인 11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 해안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큰 가운데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제주도는 10일부터 이틀간 5~20㎜의 비가 예보됐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서울·경기도·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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