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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024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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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0. 21. 14:47

[캠퍼스人+스토리] 10주년 맞아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과 인재 양성 목표
이대
지난 18일 이화여대에서 신공학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신공학관에서 '2024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이화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올해 0회째를 맞았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바, C언어, 파이썬을 사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이화여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인증서와 기념품이 전달됐다. 대상은 경기과학고 김윤아 학생, 최우수상은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 김수안 학생이 수상했다.
이민수 사업단장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는 여성들이 활약하기 좋은 분야"라며 "이번 대회가 여고생들이 해당 분야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여고생 프로그래밍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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