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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서 신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몬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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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10. 15. 10:54

넷마블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서 '왕좌의 게임:킹스롤드'와 '몬길:스타 다이브' 신작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오는 11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몬길:스타 다이브' 신작 2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15일 넷마블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했다. 최초의 오픈월드 RPG로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지스타 2024 시연존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할 계획이다.
'몬길: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명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인 '몬길:스타 다이브'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며,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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