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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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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9. 27. 16:26

27~29일 장애예술인 공연·전시·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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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2024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A+ 페스티벌'이 27~29일 청와대에서 열린다.

16회를 맞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는 미술과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종합예술축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비치고 비추어'를 주제로 '장애예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예술이라는 빛으로 이겨내고, 그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모두가 빛나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전한다. 28일과 29일 헬기장에서는 연극과 춤, 오케스트라, 창작뮤지컬 등의 공연과 배지 만들기, 관람객 초상화 그리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는 장애예술인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공모전 당선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허그(Hug)전', 한국 전통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대한민국장애인서화대전', 동아시아 3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중·일 국제교류전'을 볼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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