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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체 고장에 ‘발빠른 대처’ 눈길…“안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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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8.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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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1336편 2시간 이륙 지연
최단 시간 동일 항공기로 교체
"승객들께 불편 끼쳐 송구"
견인되는 대한항공 고장 항공기<YONHAP NO-4443>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26일 오후 8시 55분 이륙 도중 기체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선 뒤 오후 11시가 넘어서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항공 항공기 고장으로 승객들이 제주공항에서 두 시간여 대기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을 위해 해당 항공기 이륙을 포기하고 대체편을 투입하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김포행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171명이 2시간 넘게 기내에 갇혀 있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연이어 출발 예정인 10여대의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하고 대기했으며, 도착 항공편도 지연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대한항공은 안전을 위해 해당 항공기의 이륙을 포기하고 두 시간여만에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타이어 결함으로 인해 항공기가 이륙을 하지 못했다"며 "항공기가 자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항공기를 옮기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 "정비에 장시간 소요가 예상돼 최단 시간내 운행 가능한 동일 항공기로 교체했으며 김포공항 운항금지시각을 고려해 인천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운항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승객에게 지연 안내를 전하고 인천공항 도착 후 지상 교통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안전을 위한 절차였음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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