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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효과 톡톡…풀무원지구식단, 상반기 매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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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8. 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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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 대비 74%↑…광고 효과 크게 작용
[사진1]
풀무원지구식단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급등했다.

2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풀무원지구식단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상승했다. 상반기에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연간 목표를 무난하게 넘어설 전망이다.

상반기 실적 향상에는 올해 1월 지구식단 모델로 이효리씨를 내세운 광고가 크게 작용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지구식단 메인 타깃인 20세에서 39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풀무원과 풀무원지구식단이 46%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과반수(60%)를 차지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하위 브랜드 '식물성지구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식물성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풀무원만의 노하우, 특허기술을 활용해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들로 라인업을 갖췄다.

풀무원은 다양한 지구식단 제품을 식물성 대체식품,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FRM(신선 간편식)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있으며 상반기 모든 카테고리가 고르게 성장했다. 이 가운데 식물성FRM 카테고리의 매출 증가율이 약 131%로 가장 높았다. 고기 요리를 대체하는 제품 위주인 식물성 대체식품 카테고리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올 초 편의점 GS25와 협업해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한 두부텐더김밥, 유부런천미트김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CU와 함께 식물성 함박패티가 들어간 함박곡물버거를 론칭했다. 여기에 MZ세대가 선호하는 외식업체들과도 지구식단 제품 체험 확대를 위한 협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박종희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지속가능식품 시장의 성장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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