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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경기북부에 13차례 이상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올 들어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처음이다.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재난문자인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에 발송되며, 수도권·전남·경북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수도권에서만 시범 운영돼 총 6차례 발송된 바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경기북부에 위치하고 있고, 북쪽 건조공기가 남하하며 비구름이 매우 강해지고 있다고 예보했다. 이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수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경기북부와 서해상을 중심으로 강상 비구름이 위치해 있어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