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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로 잠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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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6. 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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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제4차 개최도시선정위원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가 2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외교부
내년에 개최될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경주로 결정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2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 "국가 및 지역 발전에의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시가 최적의 후보 도시라고 다수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위는 이와 함께 내년 APEC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 주요 회의를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인천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할 것을 의결했다.

선정위의 건의안은 향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APEC은 아태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 한국·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APEC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과 각료 등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다.

한국은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올해 말 비공식고위관리회의(Informal Senior Officials' Meeting)를 시작으로 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5차례 고위관리회의, 산하 협의체 회의 등 각급 APE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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