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부지 공사시 100억원 이상 추가 건축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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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에 따르면 사업부지 300m 내에는 공영주차장이 없으며, 인근 2곳의 공영주차장은 이용 대기인원이 108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대기기간이 무려 10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주차난이 지속돼왔다.
이에 구는 공원 전체 2만 5920㎡의 7분의 1 수준의 3620㎡를 지하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거리공원은 시유지로 지하주차장 조성에 부지 매입비 없이 건축비 약 230억원이 드는 반면 대체 부지 조성시 1000㎡ 기준 부지 매입비만 최소 170억원,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330억원 이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가 인근 가용토지가 있더라도 좁은 이면도로로 인해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하루 수백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공영주차장을 주택가 한 가운데 조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원 녹지 유지부분에 대해서는 "지하주차장 공사가 진행되는 부지 내 수목 훼손은 지극히 일부며 오래되거나 수형이 불량한 수목이 대부분"이라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목을 제거하고 경관적 가치가 있는 수목은 구로구 내 공원과 녹지에 이식해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거리공원 주변 지질 불안전성, 인근 교회 지성전 특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구 관계자는 "지질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어 교회 특혜에 대해서는 "해당 교회는 거리공원 사업 추진이후 인근 건물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 추진을 찬성하는 다수 주민들의 의견이 묻히고 있다. 공사 후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황톳길, 새로운 체육시설 등 구체적인 공원시설 설치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