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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매일 의총 열어 ‘野 상임위 독식’ 후속 대응 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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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6.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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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민의례하는 국민의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이 매일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상임위 독식에 대한 후속 대응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앞으로 이런 의총을 매일 진행하면서 조금 더 논의를 하자고 일단 의견을 모았다"며 "다양한 방법에 관해서는 현재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18개 국회 상임위원회 중 민주당이 가져간 11개 상임위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상임위를 받을지 여부에 대한 결론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선출한 상임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보고 상임위 일정 등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상임위 보이콧 시한은 결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향후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상임위 대신 자체적으로 구성한 특위 등을 통해 민생 현안과 관련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들이 지금 상황은 민주당의 의회 독재, 의회를 장악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국회 운영이라고 보고 우리가 굉장히 결연하게, 강하게 맞서야 된다는 데 전적으로 인식을 같이 했다"며 "또 민생을 우리가 제대로 챙겨야 되고, 그걸 위해서 우리가 유능하게 일을 제대로 하는 국민의힘이 돼야 된다, 거기에 총력을 다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인 지난 10일 22대 국회 원 구성을 두고 막판 릴레이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과반 의석을 보유한 민주당에서는 같은 날 밤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 중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등 쟁점 상임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야당 단독으로 선출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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