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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동 등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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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4. 03. 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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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이너스 수출…중동시장, 전년比 7.3%↑
수출테크기업 22개사 선정…미래산업 선점 목표
핵심 프로젝트 발주처·투자그룹과 수출 상담회
코트라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지난해 KOTRA(코트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에 맞춰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KOTRA
정부가 역대 최대 70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시장 개척을 위해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의 첫 시작으로 6~7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중동 미래 파트너십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은 정부가 전략적 방향성을 갖고 유망시장·품목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지자체가 지역 기업수요를 토대로 파견 시장을 선정하는 기존 사절단과 차별화를 뒀다고. 세부적으로는 개막행사, 대형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파트너사 공장 시찰 등에 우리 기업을 파견해 수출 계약체결을 지원한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중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약 3%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7.4%였으나, UAE의 경우 11.9%, 사우디아라비아 9.4% 등 중동 시장 전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하는 등 우리 기업의 유망 수출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작년 정상순방과 한-UAE CEPA 등으로 신중동붐이 가시화되며 중동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사절단에는 미래 유망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수출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중동의 미래 기술협력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우리 측에서는 교통통제시스템, 그린수소, 로봇, IoT, 디지털솔루션 등 유망 협력분야의 테크기업 22개 사가, 중동에서는 두바이 교통국·수전력청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처와 Kanoo Group 등 대표 투자그룹 등이 참석해 밀도 있는 수출,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우리 중소·중견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이 필수"라며 "해외시장별 기회요인을 분석해 10개의 유망시장을 선정하고, 각 시장에 특화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기회를 적극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월 들어 우리 수출은 설 연휴에도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대중국 무역수지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수출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중동 무역사절단은 지난 정상외교와 한-UAE CEPA 등 경제협력 성과를 실제 수출로 연결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 중동을 시작으로 10개 유망시장에 순차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따른 수출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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