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셋값 0.01% 상승…전주와 동일한 상승폭
|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 주(2월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떨어지며 1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전주(-0.06%) 대비 내림폭은 축소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0.05%→-0.03%)도 11주 연속 하락했다.
강북 지역에서 도봉구(-0.10%)·은평구(-0.06%)·중랑구(-0.05%)·성동구(-0.05%) 등이 떨어졌다. 중구는 보합 전환했다.
강남(한강 이남) 지역에서도 관악구(-0.06%)·금천구(-0.05%)·서초구(-0.04%) 등지가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는 보합으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선호단지 가격이 상승했지만, 명절 연휴로 거래문의 한산해져 관망세가 지속됐다"며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0.08%→-0.05%)도 내림폭을 줄였다. 고양 덕양구(0.09%)와 김포시(0.08%)가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성남 중원구(-0.16%)·남양주시(-0.15%)·고양 일산동구(-0.14%)·안성시(-0.14%) 등은 떨어졌다.
인천(-0.05%→-0.02%) 역시 낙폭을 줄였다. 중구(0.04%)는 상승한 반면 계양구(-0.06%)·부평구(-0.04%)·미추홀구(-0.03%) 등지에서 내렸다.
전국 전셋값은 0.01% 상승하며 전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보였다.
다만 서울(0.07%→0.05%)과 인천(0.08%→0.06%)은 하락하고 경기(0.02%→0.04%)는 오르며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수도권은 0.04%에서 0.05% 소폭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관계자는 "매수 대기자의 전세 수요 전환과 신학기를 대비한 이주 수요 증가로 인해 일부 지역 학군·역세권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라면서도 "설 연휴의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