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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아론비행선박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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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4. 02. 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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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임시청사 공모 6일 마감
선정지, 사천 소재 8000㎡ 규모 공간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경남도가 지난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기념해 도청 앞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모형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경축하는 문구를 설치했다./연합뉴스
오는 5월 27일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의 임시청사 우선협상대상자가 '아론비행선박산업㈜'으로 정해졌다.

7일 사천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임차청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아론비행선박산업을 선정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의 해양 모빌리티 개발 업체다.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로 사용하게 될 아론비행선박산업의 사무공간 연면적은 8000㎡ 규모로, 9층의 건물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공모에 지원한 협상자들 가운데 아론비행선박산업의 사무공간 평수가 가장 넓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는 애초 지난 1월 26일 첫 공모를 시작해 지난 2일 공모를 마감했으나, 생각보다 적은 수의 건물주가 응모해 지난 5~6일 이틀간 재공모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사천시와 경상남도가 추천한 곳은 세 곳이었는데, 시찰해서 압축한 곳은 따로 없었다"면서 "재공모에서도 복수가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 건물이 공업용지 위에 건축돼 있어 이를 임대 가능한 일반용지로 변경하는 행정절차가 가능한지 등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검토한 후 계약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청사 위치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원래 오는 15일 임차계약 후, 5월 27일 개청할 계획이었으나 재공모로 협상대상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과기정통부는 세부 협상을 거쳐 이달 말 임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개청 시기가 오는 5월 27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추진단은 사무공간을 최대한 서둘러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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